리그오브레전드(LOL, 이하 '롤')가 온라인 게임계에서 왕좌의 자리를 놓지 않고 있다.
30일 온라인 게임 순위 전문 사이트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전날 조사된 온라인게임 순위에서 리그오브레전드가 PC방 점유율 41.73%를 기록, 1위에 올라있다. 롤의 1위는 이날 현재까지 118주 째 이어지고 있다.
이어 피파온라인3가 10.36%로 2위, 서든어택이 8.38%로 3위에 올랐다. 상위권 게임 간 수치 차이라고는 여겨지지 않을 만큼 2·3위 게임과 롤 간의 격차는 천정부지다.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3, 던전앤파이터, 아이온이 그 뒤를 이어 3% 전후에서 중위권 경쟁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다. 10위는 1.51%의 워크래프트 3이다.
온라인 게임 순위 소식에 게이머들은 "온라인게임 순위, 역시 롤이 대세", "온라인게임 순위, 롤 점유율이 40%가 넘다니", "온라인 게임 순위, 1위 롤과 나머지의 격차가 너무 크다. 비교 불가", "온라인게임 순위, 스타크래프트는 언제적 게임인데 아직도 순위권이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신홍균 기자
topgunhk@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