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부 현안사항 청취 및 의원해외연수비 전액 반납 결정

▲ 계룡시의회가 30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10월 중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계룡=충청일보 전병찬 기자]  계룡시의회가 30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10월 중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시의회는 집행부의 당면 현안사항인 △'계룡시 보조금 관리 조례' 전부개정 △'계룡시 옥외광고물 등 관리조례'전부개정 등 총4건에 대해 해당 부서장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계룡시의 발전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 및 합리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의원들의 올해 국외여비 예산 1400만 원 전액을 반납해 소외계층 지원사업비로 충당키로  결정했다. 

김혜정 의장은 "경기침체로 소비심리 부진 등 지역경제 현실을 고려해 시민과 함께 고통을 분담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기로 의원들이 의견을 모았다"며 "시 의회가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솔선수범하는 것은 당연한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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