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C 공모전 우수작 3편 선정

▲ 충주사랑 UCC 공모전 수상자들. 왼쪽부터 이화성(우수), 조병주(최우수), 우성현(장려)씨.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충주시가 공직에 첫 발을 내딛는 새내기 공무원을 대상으로 충주를 알아가는 계기를 만들기 위한 '충주사랑 UCC 공모전'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새내기들은 임용 전 교육기간 동안 조를 짜 '사랑할 수밖에 없는 매력 가득한 도시 충주'를 주제로 명소와 상징물, 문화, 역사, 숨겨진 경관, 특산물 등을 자유롭게 표현한 작품 7편을 제작했다.

접수작은 온라인 투표와 함께 창의성 등을 평가해 최우수작 등 우수작 3편을 선정해 이날 직원 월례조회에 선보였다.

최우수상 수상작인 '자연과 사랑이 하나되는 곳, 충주에서 사랑을 키워가세요'는 충주를 여행하며 사랑을 키워나가는 연인들의 뒷모습을 촬영한 재치있게 영상으로, 온라인 투표는 물론 심사위원에게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대형마트에 묻혀 관심에서 멀어져가는 충주무학시장을 재조명해 재미있게 소개한 작품과 '내가 사랑한 충주 TOP 10'이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차지했다.

시는 SNS와 전광판 등을 통해 수상작들을 시정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용훈 홍보팀장은 "아직 서툴지만 새내기 공무원이 직접 충주사랑 UCC 제작에 참여함으로써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며, 충주를 배우고 느끼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수상작은 시 블로그(blog.naver.com/ goodchungju,blog.daum.net/goodchungju) 또는 페이스북(www.facebook. com/goodchungju), 카카오스토리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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