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충주시장, 애로 청취

▲ 조길형 충주시장(왼쪽 첫 번째)이 달천동 잎담배 수매현장을 찾아 수매 과정을 지켜보고 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조길형 충주시장이 5일 달천동 잎담배 수매현장을 찾아 생산농가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조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엽연초 생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재배농민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시는 올해 106농가에서 생산한 잎담배 558t을 1㎏당 1등급 1만 1480원, 2등급 1만 410원, 3등급 9480원에 수매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1.7% 인상된 금액으로 영농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재배농가에 다소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조 시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특산품 생산을 위해 노력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농산물 개방에 맞서 차별화되고 경쟁력을 갖춘 농산물 생산과 더불어 6차산업의 기반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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