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내일까지 공직자 교육

[공주=충청일보 이효섭기자] 공주시가 공직자 8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13일까지 1박 2일간 일정으로 4차례에 걸쳐 공무원 소통, 화합, 역량강화 교육을 대천 한화리조트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민선 6기를 맞아 전 직원이 한마음이 돼 '도약하는 희망도시, 함께하는 행복공주'를 만드는데 앞장서고자 마련됐다.
 

실제 지난 10일 교육에 참가한 한 공무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주시가 나아갈 방향을 확실히 알게 됐다"며 "앞으로 살 맛 나고 행복한 공주를 건설하는데 나부터 앞장서야 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의 열의뿐만 아니라 교육 내용 또한 알차다는 평이다.
 

공직자의 기본 덕목인 청렴을 위한 교육부터 친절로 시민들을 감동시키기 위한 '창조적 웃음으로 시민을 감동시키다!'등의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공주시 발전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주제로 교육 참가자들이 스스로 문제해결과정을 거쳐 답을 찾도록 설계된 퍼실리테이터 교육을 실시하는 등 공주시의 새로운 100년의 주춧돌을 놓기 위한 해법을 직원들이 직접 찾도록 하고 있다.
 

오시덕 시장의 특강을 통해 "사람의 몸을 비유하면서 머리에는 목표를 양손에는 기술력과 창의성을 두 다리에는 체력과 협력을 갖고, 마음에는 고향을 사랑하는 애향심과 시민에게 봉사하는 성심을 가져야한다"며 "가치있는 생각과 당당한 자신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일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으로 근무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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