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평가 결과 우수기관 선정
추진실적 등 전 항목 고득점

[공주=충청일보 이효섭기자] 공주시가 2014년 에너지이용합리화 추진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평가에서  공공기관 에너지이용합리화 추진, 공공기관 온실가스 및 에너지절감 목표관리제 운영, 신규사업 발굴, 담당업무 추진실적 등 모든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주시는 2012년 최우수기관, 2013년 우수기관에 이어 3년 연속 에너지절약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에너지 절약 분야에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이다.
 

특히, 그동안 각종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4억원을 지원받아 총 50억원을 투입, 체육관, 보건소, 읍·면사무소, 사회복지시설 등 614개소에 태양열 및 태양광설비, 청사 이중창호설치, 주택 그린홈보급사업, LED조명교체 사업, 공공기관 노후 보일러교체 사업 등을 추진, 에너지절약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경차보급, 냉난방기 온도제한, 에너지 사용제한조치 이행여부 단속, 승용차요일제 등 각종 시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에너지절약 가두캠패인,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에너지절약 실천결의, 부채 제작 배포 등 에너지절약을 위한 홍보활동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황의병 기업경제과장은 "공공건물과 복지시설 등에 신재생에너지설비 등을 설치 확충해 나갈 것"이라며 "민간이 솔선해 참여 할 수 있는 에너지절약 실천과제를 적극 발굴, 에너지절약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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