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4월 전국최초 우정119봉사단, 업무협약으로 한단계 발전

▲ 공주소방서와 공주우체국이 17일 공주시의 소방안전문화 확산과 사회안전망 구축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주=충청일보 이효섭기자] 공주소방서와 공주우체국이 17일 공주시의 소방안전문화 확산과 사회안전망 구축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공주우체국의 집배네트워크를 이용 지역의 각종 사고위험 가능성 및 응급환자 발견 시 119에 신고하고 초동조치를 하는 역할을 맡게 되고 공주시민들을 각종 화재와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는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자 계획됐다.
 

한편, 소방서와 우체국은 지난 2005년 4월 전국 최초로 우정119봉사단을 창단해 재난사고 예찰 및 신속한 119신고 활동과 재난 발생시 적절한 초동조치를 위해 우편함에 소화기장착 등을 전개했었다.
 

이동우 서장은  "한 사람의 생명이라도 살릴 수 있다면 가치가 있는 것" 이라며 "양 기관 상호업무 협력으로 시민들의 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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