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충북지사, 수송기간 다양한 이벤트 마련

코레일 충북지사(지사장 김진웅)는 오는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을 추석특별 수송기간으로 정하고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고객들이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충북지사는 철도 이용객이 지난해 1만6000명 보다 17%증가한 1만8800명으로 늘 것으로 전망, 이 기간중에는 중앙선 청량리에서 안동간 무궁화호 1왕복, 태백선 청량리에서 강릉간 1왕복을 증편 운행해 기간중 총 290회의 열차를 운행한다.
추석기간중 철도승차권 예매는지난 7월에 마쳤으나, 잔여석은 전국의 역과 인터넷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현재 추석 전일 중앙ㆍ 태백선 상행 승차권, 추석다음날 하행 열차 승차권, 충북선 일부 승차권은 좌석이 남아있어 예매가 가능하다.
한편, 이 기간동안 기차를 통해 제천역에 1004번째 도착한 고객에게는 감사의 선물과 꽃다발을 증정하며, 맞이방에서는 고객들을 위한 다과, 전통음료 등을 마련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풍선아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김 지사장은 "이번 추석특별수송기간 동안은 특별안전대책을 수립해 수송대책본부를 운영함으로써 고향을 찾는 고객들이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정성껏 모시겠다"고 밝혔다. /제천=김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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