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충청일보 최근석기자]  송산농협이 지난 19일 벼건조보관시설(이하 DSC)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홍장 당진시장과, 김동완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역 농업인과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송산농협 DSC는 기존의 미곡종합처리장(이하 RPC)이 송산2일반산업단지 수용으로 인해 폐쇄돼 신축하게 된 시설로 송산면 무수리 부지 1만2천90㎡에 건축면적 2854㎡ 규모로 500톤 사일로 10기, 660㎡ 창고시설과 30톤 순환식건조기 5기, 20톤 연속식건조기 1기, 원료투입구 2라인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
 

송산 벼건조보관시설의 준공으로 6,000톤가량의 조곡을 안전 보관 할 수 있게 돼 고품질 당진쌀의 원료곡 확보와 벼 재배농가의 안전한 판매처 확보를 통한 경영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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