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부터 10일까지 공주문화원에서 "행복나눔 전시회"진행

[공주=충청일보 이효섭기자] 공주시는 역량 있는 지역 미술작가 발굴을 위해 지역미술작가 초대전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의 미술작가들이 참여하는 네 번째 초대전인 '행복나눔 전시회'가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공주문화원 제1전시실에서 진행된다.
 

공주시가 주최하고 공주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작가 모두가 공주에서 태어나 근거를 두고 살아오면서 자리매김 시켜준 공주를 사랑하며 이웃들과 행복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획됐다.
 

작품은 한국화, 서양화, 목공예 등 25여점이 전시되며. 곽철흥, 권오석, 김두영, 김명순, 김명태, 박홍순, 송은아, 안혜경, 유순식, 이미자, 이미정, 이종수, 최기성 작가 등 (사)한국미술협회 공주지부 회원 13명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그림을 판매해 얻는 수익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어 마음 훈훈한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그림 감상을 통해 이웃과 아름다움을 나누고 예술가가 기증한 작품을 소장함으로써 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전하는 일도 귀한 일 일 것 이라"며 "전시회 기간 동안 많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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