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충청일보 이효섭기자]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연탄배달 나눔행사에 자원봉사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어 공주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오시덕 공주시장을 비롯한 공주시자원봉사센터, 공주시새마을회, 공주시여성단체협의회, 충남곰두리봉사회 공주시지회, 리더스봉사단연합회 등 17개 기관·단체는 지난 5일 사랑의 연탄배달 나눔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70여명이 참여, 관내 저소득층 2가구를 방문해 다가오는 겨울철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이 듬뿍 담긴 연탄 600장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한편 공주시는 사랑의 연탄배달행사를 앞으로도 계속 실시할 예정이며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원하는 가구는 1365자원봉사포털시스템 (www.1365.go.kr) 또는 자원봉사센터 (☏041-852-1365)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에너지 소외 계층이 지역의 관심과 사랑으로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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