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말 현재 236명에 1294필지 해결

[공주=충청일보 이효섭기자] 공주시가 시행하고 있는 잃어버린 개인 토지의 소유 현황을 찾아 알려주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가 호응을 얻고 있다. 
 

공주시는 국토정보센터를 이용해 조상이나 직계가족, 본인 등의 재산을 확인해 주는 '조상 땅 찾기'서비스를 이용한 시민이 11월 말까지 236명이며 총 1294필지의 주인을 찾아줬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총 138명이 512필지를 찾은 것보다 증가한 수치로, 공주시가 시행하고 있는 '조상땅 찾기 서비스'가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신청방법은 찾고자하는 대상자의 주민번호가 있는 경우 전국 시·도 또는 시·군·구청 지적관련 부서에서 신청가능하며, 찾고자하는 대상자의 주민번호가 없는 경우 재산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시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조상이 자손들에게 미처 물려주지 못한 땅을 적극적으로 찾아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데 더욱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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