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정광영기자] 목원대학교는 10일 본부 회의실을 방문한 중국 산동공상학원과 학술교류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노권 총장과 담수산 총장을 비롯한 양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앞으로 교수 및 직원교류, 교환학생교류 프로그램은 물론 편입, 대학원 진학 등 상호간에 활발한 교류를 펼치기로 협약했다.
 

박 총장은 협약식에서 "목원대학을 방문한 산동공상학원 총장일행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양 대학이 활발히 교류하며 상호발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산동성 연태시에 위치한 산동공상학원(Shandong Institute of Business and Technology)은 지난 1985년에 설립된 공립대학으로 관리학과 및 공정, 공상관리, 회계, 경제, 통계, 정법, 국제교류, 외국어 등 13개 단과대학이 있으며, 14개학과 대학원 2만1000여 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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