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의 탑 17개 업체, 정부포상 17명 등 총 34개 무역업체 및 무역인 등 수상

[대전=충청일보 이영호기자] 대전시가 '제51회 무역의날'기념해 10일 롯데시티호텔에서 권선택 대전시장과 손종현 대전상공회의소회장을 비롯한 관내 수출 관련 기관장, 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수식에서는 수출의탑 17개 업체, 대통령 표창 1명, 국무총리 표창 3명,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 6명, 대전시장 표창 7명 등 총 34개 무역업체와 무역인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출의 탑 부분에서는 안전공업㈜가 7000만불탑, ㈜삼진JMC, ㈜위드텍, 온누리타이어(주), (주)다다코리아가 1000만불탑,  에스엠티이엔지(주)와 비비씨(주)가 500만불탑을 받으며, 이외에 300만불탑 5개사, 100만불탑 5개사 등 대전지역 17개 업체가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개인포상은 ㈜위드텍 유승교 대표이사가 대통령 표창을 온누리타이어(주) 김순영 대표, ㈜위드텍 김혜영 차장, 대하테크원(주) 황철호 대표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또 ㈜씨맥 박종택 대표 등 6명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 쎄트렉아이 유택명 팀장 등 7명이 대전시장 표창을 받는 등 모두 17명의 무역인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무역의 날'은 수출 1억달러를 처음으로 달성한 1964년 최초로 제정됐으며, 지난 2011년 세계에서 9번째로 무역 1조 달러를 달성한 날(12월 5일)을 기념해 2012년부터 12월 5일로 확정해 기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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