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AG 금메달리스트 박성빈 군 등 6명

▲ 정지완씨.
▲ 정지연씨.
▲ 정제민씨.
▲ 장현기씨.
▲ 박호언씨.
▲ 박성빈군.

[내포=충청일보 장태갑 기자]충남도가 ‘2014년 자랑스러운 충남인상’에 박성빈(14·보령 죽정), 박호언(27·보령 오천), 장현기(59·서천), 정지연(66·대전 유성), 정지완(49·보령 남포), 정제민(48·예산 고덕) 씨 등 6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도에 따르면 박성빈 군은 대천서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지난해부터 2년 연속 전국소년체육대회 요트(옵티미스트) 중등부 부문에서 남자 개인 및 단체 1위를 획득했다.
 

박호언씨는 모든 청소년이 평등한 혜택을 부여받을 수 있는 청소년증 발급을 창안해 2004년 대한민국 신지식인, 지난해 대한민국 인권상을 수상한 바 있다.
 

(주)천산이엔씨 대표이사인 장현기씨는 서천군의 향토기업인으로서 서천사랑장학회를 조직해 지역 후배양성에 힘써왔다.
 

솔브레인(주) 부사장으로 재직 중인 정지연 씨는 반도체 재료 국산화 등 국내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정지완씨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서각(書刻) 명인으로 성철스님 생가, 오대산 월정사, 금강산 신불사 등 국내외 유명 건축물의 현판을 제작했다.
 

정제민씨는 예산사과와인(주) 부사장이자 과실주 양조전문가로 추사 애플와인을 개발해 대한민국 술 품평회에서 3년 연속 입상하는 등 우리 술 보급과 품질향상에 앞장서 온 점이 인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31일 도청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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