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58개 공동주택에 대한 안전대책 적극 추진

▲ 공주소방서는 관내 공동주택 58개 단지에 대한 피난시설 및 비상구 안전관리대책을 강화 추진키로 했다.

[공주=충청일보 이효섭기자] 공주소방서는 관내 공동주택 58개 단지에 대한 피난시설 및 비상구 안전관리대책을 강화 추진키로 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해 부산아파트 화재, 경기도 시흥아파트 화재 등 공동주택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한데 따라 공주지역내 유사한 사례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동주택 안전의식에 △현장안전점검 △입주민 관리자 소소심 소방안전교육 △공동주택 비상구 안전관리 안내문 배부 △관리사무소 등 관련기관의 자체 안전점검 확행 당부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공동주택 세대 간 경계벽 경량구조 설치가 의무화('92년) 되었으나 관심부족과 안전의식 부재로 관련제도가 유명무실하게 되어 관계자 교육 및 대국민 홍보를 강화할 것이다.
 
이동우 소방서장은 "주민들은 화재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한 행동요령과 피난시설, 비상구 유지관리 요령 등 자율안전관리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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