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충주용산초 김석순 교사(사진)가 '올해의 스승상' 수상자에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받게 됐다.
 

김 교사는 교육부와 조선일보, 방일영문화재단이 공동 제정한 이 상의 올해 수상자에 선정돼 전국규모 연구대회 1등급 연구실적 평점을 받는다.
 

24년간 교단에 선 그는 교직생활에 항상 성실하게 임하는 것은 물론, 지난 10여 년 동안 기피 업무 중 하나인 글짓기 지도를 맡아 아이들의 창의력과 잠재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았다.
 

꾸준한 독서교육과 마음을 가꾸는 글쓰기 지도에 나서 묵묵히 학생들에게 '할 수 있다'는 격려와 칭찬을 계속해 많은 실적을 거두기도 했다.
 

올해의 스승상은 어려운 교육환경 속에서도 교육에 대한 신념과 후진 양성을 향한 열정으로 교단을 지켜 온 교사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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