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까지 탄천산업단지에 176억원 투자해 본사 및 공장 이전

▲ 공주시가 전북 익산 소재의 ㈜에스제이켐(대표:배동수)과 탄천산업단지 입주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공주=충청일보 이효섭기자] 공주시가 전북 익산 소재의 ㈜에스제이켐(대표:배동수)과 탄천산업단지 입주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17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유망중소기업 합동 투자유치 협약식에서 ㈜에스제이켐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2017년까지 탄천산업단지에 입주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에스제이켐은 2015년부터 2년간 총 176억원을 투자, 1만 7923㎡의 부지에 본사 건물과 생산설비 등 기반시설을 갖춘 공장을 신축하게 된다.
 

아울러 2017년 ㈜에스제이켐이 탄천산업단지로 입주하게 되면 약 60여명의 고용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기업 이전에 따른 인구 유입 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한편 ㈜에스제이켐은 자원 재활용에 대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플라스틱 펠렛 등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재활용 부품의 사용 비중을 높여가고 있는 추세에서 국내·외 기업에 자동차 분야의 재활용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경쟁력을 가진 유망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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