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21일까지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충주시가 겨울방학을 맞아 19~21일까지 미8군 영내 등지에서 '미8군 자녀와 함께하는 청소년 영어캠프'를 진행한다.
 

합숙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에는 중·고교생 20명과 미8군 자녀 등 30여 명이 참여해 양국 청소년들의 화합과 이해를 도모하게 된다.
 

캠프는 원어민 학생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영어회화, 레크리에이션, 레저·체험활동, 지역문화 탐방 등 실용적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국제적 감각과 경쟁력을 갖춘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참여 인원을 확대하고 프로그램도 내실있게 꾸며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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