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충청일보 곽동윤 기자]증평군은 취업지원센터와 함께 지역 평생교육활성화(평생학습도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증평유스호스텔에서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1박2일' 취업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교육부 공모사업인 신규 평생학습도시에 지정으로 지원받은 1억8000만원의 사업비로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과 주민 등 110여명이 참여해 정보 공유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만남의 장이됐다.
 

이번 캠프는 군에서 진행한 경력단절 여성 은퇴(예정)자 취업 강좌 △행복학습 매니저 양성과정, 평생학습 우수동아리 증평취업지원센터 진행 △어르신 여가지도사 과정, △식생활교육 강사 양성과정, △ITQ쇼핑몰플래너 과정, 서원대학교 진행 △어르신 말벗 웃음치료사 과정, △Wellbeing 건강관리사 과정 한국교통대학교 진행 △인삼.홍차티마스터 과정 △발효효소 및 발효식품 전문심화과정 △창의 초등역사 지도자 과정 △실전부동산경매(기초)과정 등 제각기 다른 분야에서 학습한 주민들이 평생학습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모여 화합의 분위기를 조성함은 물론, 직업의식 및 자기이해를 위한 특강과 재능의 사회환원 및 새로운 경제활동을 준비하고 있는 참여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
 

이날 참석한 A씨는 "평생학습이라는 키워드 아래 비전을 공유하고 화합하며 배움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다시 한번 느꼈다"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증평군립도서관내 평생학습관을 행복학습 거점센터로 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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