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재능기부 색소폰 연주회
노영민-사회복지시설에 쌀 기탁

▲ 정우택 국회 정무위원장이 23일 청주 성안길에서 구세군 모금활동 격려를 위해 색소폰 연주회를 가진 뒤 성금을 자선냄비에 넣고 있다.

[충청일보 김정호기자]  연말을 맞아 충북지역 국회의원들이 이웃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행보를 보여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정우택 정무위원장(새누리·청주 상당)은 23일 청주 성안길 롯데시네마 1층 광장에서 재능기부 사랑의 색소폰 연주회를 가졌다.

정 위원장은 이날 오선준 청주예총회장 등과 함께 5곡을 연주한 뒤 구세군 거리모금 지원활동을 벌였다.

정 위원장은 충북도지사시절 급여로 매월 500만원(총 2억 2500만원), 적십자회비 2900만원을 기부했으며 이후 택시운전 첫 월급기부, 현재는 급여에서 매달 50만원씩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후원하고 있다.

노영민의원(새정치·청주 흥덕)도 이날 노인·복지시설 7곳을 방문해 사랑의 쌀 1500㎏을 전달했다.

이날 기부한 쌀은 노 의원이 올해 정책개발 토론회를 7번 개최하면서 각계각층에서 보내준 쌀 화환을 모은 것이다. 

노 의원은 지난해에도 쌀 1300kg을 기부했고 매년 연탄나눔, 적십자 특별회비 납부 등을 통해 이웃과 나눔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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