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등회작목반 탑프루트 우수단지 선정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충주사과가 2014탑프루트(Top fruit) 종합평가회에서 다시 한 번 전국 최고의 명품 사과임을 입증했다.충주시는 산척 천등회사과작목반(회장 박종선)이 농촌진흥청의 탑프루트 종합평가회에서 우수단지로 선정돼 농수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천등회사과작목반은 2012년부터 탑프루트사업을 시작해 품질평가 대상 수상과 최우수단지 선정 등 명품 충주사과를 거듭 확인시켰다.이들은 올해 사업이 마무리되는 가운데 총 98개 단지를 대상으로 한 현장심사와 공개발표를 거쳐 우수단지로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또 이종권 회원은 품질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 진정대 농업기술센터 시험연구팀장은 농수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겹경사를 이루며 충주사과의 위상을 떨쳤다.탑프루트 프로젝트는 FTA에 맞서 국내 과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촌진흥청이 2006년부터 사과, 배, 포도, 복숭아, 감귤, 단감을 대상으로 최고 품질의 과실 생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탑프루트 과실은 크기와 당도, 색도, 안전성 등 최고품질 기준에 의해 선별되는 명실상부 최고의 과실로 인정된다.
 

조용민 농기센터 소장은 "대내외적 환경 변화에 적극 대처해 전국 최고의 명품 충주사과가 최고의 맛과 품질로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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