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충청일보 곽동윤 기자]증평군이 2014년도 가족친화인증기관에 선정됐다.
 

가족친화기업(기관) 인증제도는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 등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써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촉진에 관한 법률'에 근거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해 올해 전국 544개사가 인증기업(기관)으로 선정됐다.
 

증평군은 최고경영자의 리더십과 가족친화실행제도,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등을 평가하여 70점 이상의 점수를 획득한 경우 인증을 부여받게 되는데 증평군은 직원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특별휴가를 시행한 것이 수범사례로 꼽혔다.
 

군 관계자는 "증평군청이 가족친화기관으로 인증받은 것을 시작으로 증평군내에 있는 기업들이 가족친화기업으로 인증받을 수 있는 도화선이돼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가장 살기 좋은 증평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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