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기구 설치 조례안 공포
관광·체육시설 효율 운영 도모
주민편의 증진·관광도시 뒷받침

[괴산=충청일보 곽동윤 기자]괴산군은 휴양·문화·관광·체육 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해 시설관리사업소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괴산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를 일부 개정해 26일 공포 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괴산 군민들의 휴식 및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각종 휴양·문화관광·체육시설의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으로 주민편익 증진을 도모하고 관광·문화·체육시설의 중장 운영계획 수립 및 체계적인 관리를 전담하는 시설관리사업소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신설되는 시설관리사업소는 괴산읍 검승리 산28-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휴양단지관리분야 △문화관광시설관리분야 △체육시설관리분야 등 3개 팀이 신설되며, 사업소장은 사무관이 맡게 된다.
 

군은 내년 1월 1일자로 휴양단지, 문화관광시설, 체육시설 등을 시설관리사업소를 이관한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괴산군은 현행 2실 10과 1의회 2직속기관, 1사업소 11읍·면에서 2실 10과 1회의 2직속기관, 2사업소 11읍·면으로 개편된다.
 

군 관계자는 "시설관리사업소 신설로 휴양·문화·체육시설의 체계적 관리와 운영으로 군민 복리 증진 및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여는 포문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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