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직영체제로 전환,전국 최고 산림교육장조성

[대전=충청일보 최성열기자]  대전시 만인산푸른학습원이 그동안 민간위탁에서 시 직영체제로 전환 새로운 모습으로 출범한다.

대전시공원관리사업소는 2일 만인산푸른학습원 대강당에서 사업소 직원, 고용 승계된 근로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 및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만인산푸른학습원이 시 직영체제 전환에 따라 동료 간의 정서적 화합 결속과 정상적인 학습원 운영으로 시민 편익증진에 노력 할 것을 다짐했다.

공원관리사업소는 만인산푸른학습원이 지난해 10월 민간위탁운영에서 시 직영운영체제로 전환 결정됨에 따라 시설개선을 통한 안전성 확보와 교육운영의 질적 개선을 위해 시설물과 고용문제 및 학습원 운영에 대한 인계인수작업을 지난해 말일자로 완료했다.

백종하 공원관리사업소장은 "학습원의 시 직영운영에 대한 우려와 불신을 걷어내고 모든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행정력을 집중하여 전국 최고의 산림교육 학습원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