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공공근로사업 추진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충주시는 올해 노인·여성·취약계층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자리 확충에 13억 원을 투입한다고 8일 밝혔다.시는 공공부문 일자리사업으로 공공근로사업은 연간 400여 명을 분기별로 나눠 진행하고,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연간 100여 명을 반기별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난 5일 겨울철 저소득층 생계 지원을 위한 1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시작했다.105명이 60개 사업장에서 오는 3월 20일까지 일하게 된다.이어 시는 다음 달 23~27일까지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 신청을 받고,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도 오는 19~26일까지 신청을 받아 3월 초부터 사업을 개시한다.참여 희망자는 거주지 읍·면·동에 신청하면 된다.
 

이밖에도 시는 각 부서 사업장별로 필요인력을 모집해 서민 생활안정을 위한 공공부문 재정일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태호 경제과장은 "각 사업장에 투입되는 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해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고, 현장을 직접 점검해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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