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까지 농촌지역 40곳에 설치

▲ 농촌 마을 어귀에 농산물 절도를 예방하기 위해 설치된 방범용 CCTV.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충주시가 안전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농산물 절도 예방용 CCTV 설치를 추진한다.
 

사업비 4억 300만 원을 들여 절도가 우려되는 15개 읍·면·동 40곳에 방법용 CCTV를 설치, 농번기 집을 비운 사이 발생하는 농산물 절도를 사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달 안으로 KT 및 한전과 협의를 마치고, 3월에 정보통신·전기 공사에 착공해 7월 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정창열 농정과장은 "CCTV 설치로 범죄 예방과 함께 절도사건 검거율을 높일 수 있어 안심하고 농사일에 몰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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