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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15
이태욱  |  webmaster@ccdail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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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1.11  19:3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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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마다 새해가 시작 될때는 보통 어려운 문제는 뒤로 좀 미뤄 놓고 보다 쉽게 잘 풀릴수 있는 현안 문제를 먼저 가지고 새해 출발을 했다.


 그렇지만 2015년은 여느해와 달리 새해 벽두부터 세계 경제가 힘들게 요동을 치고 있어 그렇게 쉬운 문제가 거의 없다.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유가하락은 예전 같으면 경제 활성화에 절호의 좋은 기회라고 여기고 경기가 좋아지는 계기가 됐다.


 하지만 이번의 유가하락 같은 경우에는 경제 호재가 아니라 전반적으로 저물가, 저성장의 복합적인 경제 침체로 이어지면서 많은 나라들이 디플레이션으로 갈 수 있는 심각한 시점에 이르고 있는 실정이다.


 세계 경제가 어려운 시점에 우리시각으로 지난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는 세계 굴지의 IT 관련 3500여개의 대기업, 중소기업들이 총출동하는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15'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우리나라에서도 삼성전자, LG전자 등을 포함해 대기업, 중소기업 50여개 기업들이 이번 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 참여했다.


 박람회 원래 명칭이 우리말로 번역하면 국제전자제품박람회라서 우리 주변의 전자제품에 국한된 제품들이 대부분 나올 것만 같지만 가정에서 사용되는 전자제품 뿐 아니라 전자제품이 촉매가 돼 구성되는 모든 관련 제품으로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이번 'CES 2015'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으로는 똑똑해진 스마트 TV가 대세다.


 TV에 컴퓨터 시스템과 스마트폰에서만 볼 수 있었던 운영체제가 탑재되어 기존의 IPTV 보다는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스마트 TV로 진화했다.


 그리고 모바일 기능까지 겸비해 가전제품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 그리고 과거의 TV보다 품질면에서 월등하게 개량된 제품들이 많이 출현했다.


 얼마 전 미국 언론에서 세계를 리더하는 세계 IT 5대 기업을 영어로 'GAAAS' 라고 표현했다.


 여기에서 G는 Google(구글), A는 Amazon(아미존), A는 Aliababa(알리바바), A는 Apple(애플), S는 Samsung(삼성)이다.


 올 해도 이러한 5개의 대표기업을 중심으로 끊임없이 도전과 경쟁이 치열하게 진행될 것이다.


 중국의 대표기업인 알리바바의 경우 자국민 보호 정책과 그리고 중국 샤오미의 대규모 저가 공세로 창업 4년만에 지난해 6110만대의 매출 실적을 올려 세계 3위의 모바일 기업으로 어느 해 보다도 기술전쟁이 뜨거워 질 것이 예상된다.


 특히 알리바바는 지난해 9월 뉴욕증시 역사상 최대규모인 250억 달러의 투자자금 조달이 성공리에 이뤄졌다.


 이것은 창업자인 마윈의 뛰어난 비즈니스 마인드와 중국인들의 애국심으로 얻어낸 결과이기도 하다.


 우리나라도 이러한 변화와 도전의 시기를 잘 극복하기 위해 올해는 다른 해와 달리 특별한 선거가 없는 해인 만큼 국민 모두가 경제 활성화에 올인해 저유가시대의 위기를 호기로 삼아 국민 소득 3만 불 시대를 꼭 정착시켜야 할 것이다.

/이 태 욱 한국교원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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