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청에 근무하는 이흥우씨가 본인의 두 번째 시조집 '천년 달빛이 흐르는 강'을 발간했다.

이흥우씨는 백제왕도 부여 토박이로 백제의 숨결과 애향심에 젖어 시로 노래를 하는 공무원으로 유명하다.

시조집은 총 5편으로 나눠져 있으며 101편의 주옥같은 시가 수록돼 있다.

이흥우 시인은 <시조문학>2001 봄호 신인상으로 등단후 한국 시조시인협회, 한국문인협회, 국제 펜클럽, 달가람 시조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에서는 부여 문인협회를 대표한 충남 문인협회 이사로 지금까지 사비문학회를 이끌어온 핵심문학인으로 활발한 교류와 함께 중도문학, 가람문학 등에서 활동 중에 있다.

출판기념회는 6월 초순 사비문학회 자체회의시 자축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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