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150명 참가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충주시 선·후배 공무원 150여 명이 멘토-멘티로 맺어져 공직의 동반자가 됐다.

시는 15일 탄금홀에서 멘토-멘티 결연행사를 갖고, 멘토 108명과 멘티 54명으로 54개 팀을 구성했다. 올해부터는 1명의 멘티를 관리자(6급) 1명과 실무자(7~8급) 1명 등 2명의 멘토가 맡아 멘토링하게 된다.

관리자 멘토는 오랜 공직 경험과 노하우를, 실무자 멘토는 지식과 정보를 멘티와 공유하면서 공직문화를 익히고 업무능력을 높이도록 돕는 방식이다. 

조길형 시장은 "멘토를 두 명으로 확대한 만큼 보다 효율적이고 실무 중심의 생생하고 실질적인 조언을 멘티에게 전달하고, 멘티는 멘토의 질책과 가르침을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여 시 발전과 성장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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