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열기가 정열의 산업도시 울산광역시를 뜨겁게 달군다.

충북도생활체육협의회(이하 도 생체협)는 '2007 전국 국민생활체육 대축전'이 지난달 31일 오후 울산종합운동장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2일까지 2박3일간 펼쳐진다고 밝혔다.

30일 도 생체협에 따르면 이번 대축전에 도내 동호인들은 축구 등 22개 종목(일반 20종목, 장애인 2종목)에 걸쳐 총 569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생활체육실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시작!'이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지는 이번 축전에서 충북 생체인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보일 예정이다.

특히 충북 생체인들은 입장식(31일)에서 '경제특별도 충북' 및 '청남대' 등 우리 고장 홍보에 심혈을 기울인다는 복안이다.

도 생체협 관계자는 "이번 축전은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화합과 친목의 마당이 될 것"이라며 "이번 축전을 통해 우리도 생체인들의 뛰어난 기량 발휘는 물론 충북을 전국에 홍보하는데도 소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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