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조길형 충주시장이 관광과 환경 분야 시설관리와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직접 벤치마킹에 나섰다.
 

조 시장은 시 직원 등 9명으로 방문단을 구성, 16일 전북 정읍·전주를 방문해 전주한옥마을 등 관광 선진지를 견학하며 운영현황을 확인했다.
 

방문단은 민간이 운영하는 '송참봉 조선동네' 전통마을을 찾아 각종 체험시설을 돌아본 뒤, 전통문화와 체험관광지로 인기 높은 '전주한옥마을'을 방문해 시설 확인과 관광 활성화 과정을 청취했다.
 

2008년 조성된 송참봉 조선동네는 한국관광공사 '2014 대한민국 베스트 그곳' 선정과 TV 예능프로그램 '1박2일', '런닝맨' 촬영지로 유명하고, 전주한옥마을은 지난해 6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간 관광 활성화 모범사례로 꼽힌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간부와 직원들의 활발한 벤치마킹을 통해 선진사례를 수집하고, 시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갖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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