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농기센터 R&D팀, 당뇨 치유작목 발굴 등 매진

▲ 올해 충주시 농업 생산액 증대와 당뇨 치유작목 발굴을 위한 시험연구를 추진하는 충주시농업기술센터 R&D팀.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충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R&D팀이 활발한 연구활동으로 시 농업발전 마스터플랜 성공과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19일 센터에 따르면 R&D팀은 농업 생산액 증진과 당뇨 치유작목 발굴을 위한 시험연구 수행계획을 수립하고, 연구자별 발표회를 개최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 2011년 작목별 전문지도사와 연구사, 농과대 자문교수 등 13명으로 조직된 R&D팀은 농업 시험연구사업을 통해 발군의 성과를 내왔다.컬러방울토마토·멜론 신품종과 슈퍼가지 등 우수 품종을 선발 보급했고, 에어그린하우스와 온풍난방기 배기열 회수장치를 개발해 특허를 획득하기도 했다.
 

올해는 충주농업 생산액 증진사업으로 추진하는 마스터플랜 실행을 위해 새 작목, 신품종 발굴과 소득이 낮은 작목을 고소득 작목으로 대체할 수 있는 농업시설 기반조성 모델화사업, 당뇨 치유작물 선발 및 재배기술 확립을 목표로 시험연구에 매진할 계획이다.이와 관련 지난 16일 센터 세미나실에서 12개 과제를 설계하고 발표회를 가졌다.
 

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농업기술을 전달할 소득 증진 작목과 품종 선발, 기술개발 시험연구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그 성과를 농가실증 모델화사업으로 확대해 낙후된 충주농업의 총생산액 증진은 물론 농가소득도 배가 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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