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고고70'에서 미미(신민아)가 이끄는 그룹 '미미'와 와일드걸즈의 비중은 상규(조승우)의 밴드 '데블스'에 비해 미미하다.


그러나 신민아는 영화 '고고70'에서 예전의 어떤 주연작에서보다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과감한 무대 의상을 입고 온몸을 흔드는 격렬한 춤을 선보이는 장면들을 보면 카메라 뒤에서 땀흘려 연습했을 배우의 모습이 쉽게 상상이 간다.


내달 2일 개봉을 앞두고 만난 신민아(24)는 타고난 춤꾼 미미를 제대로 보여주기 위해 하루 6시간씩 춤을 연습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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