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10일 개최되는 제13회 부산국제영화제(piff)의 개막식에는 국내외 스타급 배우들이 대거 참석해 '별들의 향연'이 펼쳐질 전망이다.


최근 piff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폐막작 '나는 행복합니다'의 주연을 맡은 현빈과 이보영을 비롯해 안성기, 강수연, 박해일, 김혜수, 공효진, 정진영, 예지원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부산영화제의 시작을 함께 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


해외에서는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로 국내에도 팬층이 두터운 일본의 우에노 주리, 중국의 '4대 소황후'로 불리는 리샤오루, 미국의 아론 유와 한국계 배우인 문 블러드 굿, 대만의 계륜미, 홍콩의 서천우 등 각국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워할 만한 배우 10여명이 부산행 비행기 티켓을 끊어놨다.

이 밖에도 상당수 스타들이 "촬영 일정을 미루더라도 부산영화제에 참석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한것으로 알려져 100명이 넘는 스타급 배우들이 집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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