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민자 친정부모 郡 찾아 뜻 전달

▲ 진천군 다문화 가족 이근우씨와 부인 황티쿡, 친정부모 황텐전, 누엔티홍씨는 26일 군을 방문해 박종섭 부군수와 환담을 나누고 기념촬영을 했다.

진천군으로 딸을 시집 보낸 베트남 친정부모가 진천군을 방문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진천군 다문화 가족 이근우(41·덕산면 산수리)씨와 부인 황티쿡, 친정부모 황텐전, 누엔티홍씨는 이세우 바르게살기협의회장 등 임원과 함께 26일 군을 방문해 박종섭 부군수의 격려품 전달 및 환담을 나누고 기념촬영을 했다.
진천군을 방문한 황티쿡씨의 친정부모는 지난 22일 입국, 환영행사와 공식행사를 마치고 내달 4일까지 진천군에 머무르게 되며 5일 출국할 예정이다.
이근우씨의 가족과 친정부모는 "따뜻하게 맞이해 준 진천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에 대한 깊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진천=남기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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