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까지 신청 접수…고품질 쌀 생산 주력

괴산군은 농촌인력의 노령화 및 노동력 부족에 따른 벼 육묘용 상토 확보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건전육묘 생산으로 고품질 쌀 생산에 주력하기 위해 3940ha, 논 전 면적에 벼 육묘용 상토비 4억8400만원 상당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용기준은 ha당 300개의 소요 묘판에 상토(40ℓ기준) 25포가 소요되며 농가에서는 이달 15일까지 필요한 물량을 마을별로 해당 읍.면에 신청하면 농협을 통하여 마을까지 공급하게 된다.
군은 쌀 품질 고급화 및 친환경 영농추진을 위해 영농자재 공급부터 맞춤형 농정을 펼치고 있고 지난해는 제9회 전국 쌀 대축제에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전국 고품질쌀 생산 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 충청북도 쌀 시책추진 우수단지상과 우수농업인상을 수상하는 등 쌀 전업농을 중심으로 고품질쌀 생산 군으로 발전하고 있어 앞으로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괴산쌀을 생산 소비자에게 직거래망 구축을 통한 괴산쌀 유통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괴산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