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규기자] 일본산 수입식품에서의 방사능 물질 검출이 지난해에는 극히 미량에 불과하며 안심모드에 들어갔지만 지난달 방사능이 검출되면서 보건당국을 당혹스럽게 하고 있다.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일본산 수입식품 중 가공식품 요구르트에서 세슘이 검출됐다.

비록 양은 1Bq/kg에 불과하지만 수개월 동안 1건의 검출이 없었던 상황에서 올해 첫 달부터 검출이 됐다는 점이 당국을 긴장시키게 한다.

일본에서 수입된 가공식품은 지난달 모두 158건에 445t이었으며 방사능 성분이 검출된 요구르트는 11.6㎏다.

지난달 일본에서 수입된 농산물을 없었으며, 축산물과 수산물에서는 다행히 약간의 방사능 물질도 검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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