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태양의 도시 프로젝트' 추진…전문가 초청 특강

▲ 증평군이 1일 '증가포르(증평+싱가포르) 프로젝트'와 '태양의 도시 증평!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공직자 마인드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증평군이 경쟁력 있는 명품도시 육성을 위한 '증가포르(증평+싱가포르) 프로젝트'와 미래 전략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태양광 산업 육성을 위한 '태양의 도시 증평! 프로젝트' 추진을 위하여 공직자 마인드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1일 2층 대회의실에서 (재)한국디자인진흥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상c&c 디자인연구소 이상호 소장을 초청하여 '공공디자인에 대한 이해'를 주제를 가지고 공공디자인의 개념과 국내·외 우수사례 등을 내용으로 하는 공직자 공공디자인 마인드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지식경제부의 태양광 산업 육성을 위한 그린시티 포럼 컨설팅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증평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해 본격적인solar cell 양산 체제를 구축하고, 이달 말에 준공을 앞두고 있는 (주) 신성홀딩스 s-project 팀장 안병국 이사를 초빙하여 '태양광 산업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한편, 증평군은 지난 8월 조직개편시'도시디자인담당'을 신설하고 경관조례 제정과 경관기본계획 수립 및 경관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으로, 향후 군에서 추진하는 모든 사업에 대해 경관과 공공디자인 개념을 도입하여 명품도시 만들기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국내 최초의 박막형 태양전지 모듈 공장인 한국철강과 국내 최대인 연간 50mw급 생산라인을 보유한 태양전지 생산 업체인 신성홀딩스, 그리고 에이원테크 등 국내 굴지의 solar cell 관련 기업의 증평일반산업단지 입주를 계기로 태양의 도시를 선언하고 공공디자인 사업과 연계한 태양광 산업을 육성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유명호 군수는 "曾坪의 일찍'曾'字는 본래 물을 담은 밑바닥과 구멍이 뚫린 깔개 위에 김이 오르는 모양의 '찜통'을 형상화 상형문자로, 증평은 예로부터 일조량이 많아 태양광 및 태양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태양의 도시였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공직자들의 마인드를 향상시켜 태양의 도시 증평, 명품도시 증평 육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증평=김석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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