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보건소 무료 틀니·보철사업 추진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가 삶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노인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 틀니 및 보철사업을 매년 주기적으로 시행하고 있어 지역노인 및 장애인의 구강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2002년부터 현재까지 관내 치과의원과 연계하여 166명의 의료취약계층노인에게 무료틀니를 제작, 보급하였으며 올해에도 8월말 현재 만70세이상 어르신 23명에게 국·도비 지원을 받아 시술을 완료했다.
특히 금년에는 장애인(1·2·3급)들의 보철시술을 위한 별도의 군비(1,500천원)를 확보해 10명을 대상으로 1인당 시술비 120만원에서 최대 190만원의 특별지원하고 있어 장애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분과 소외계층인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의치보철 서비스를 확대 보급해 나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남기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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