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현진우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배우 송일국의 세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가 말과 함께 귀여운 모습을 보여 화제다.

지난 2일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 삼둥이와 함께 승마장을 찾은 송일국은 말과 친근감을 유도하기 위해 삼둥이가 보는 앞에서 승마 실력을 보여주려 했지만 말을 듣지 않아 송일국을 무안하게 했다.

수준급의 승마 실력을 뽐내 과거 열연했던 드라마 주몽을 연상케 하며 삼둥이들의 관심 끌기에 성공했다. 또 당나귀에게 먹이를 주며 동물과 친밀감을 기르는 장면에서 무서워하는 대한, 민국이와는 달리 막내 만세가 ‘말이 무섭지 않다’며 울타리 안에 거침없이 들어가 송일국을 감탄케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삼둥이 너무 귀엽다’,’만세 이외의 모습이네’,’삼둥이 볼수록 흐뭇하다’,’삼둥이 말과 친해지길 바래’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같은 모습, 같은 옷이지만 나날이 성장하며 각기 다른 매력을 보여 주는 삼둥이는 이날 ‘캡텐’브랜드의 모자를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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