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민기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충북도당이 지난 2일 새 여성위원장과 청년위원장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힌 가운데 그 결과에 이목이 집중.


 노영민 의원은 지난달 22일 도당위원장에 선출된 뒤 11개 상설위원장직 가운데 요직으로 꼽히는 여성·청년위원장은 미임명.


 이를 두고 일각에서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여성·청년위원장이 해야 할 일이 많은 만큼 인선에 고심을 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해석이 대두.


 지역정치권의 한 핵심관계자는 "20대 총선을 목전에 둔 상황이다. 도당의 작은 간판 격인 여성·청년위원장이 누가 되느냐가 중요하다"며 "노 위원장은 취임이후 지역 인재영입 등을 천명했다. 첫 결과물로 어떤 카드를 내놓을지 지켜 볼 일"이라고 언급.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