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충청일보 이효섭기자] 공주시가 공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찬란한 역사 유적과 주요 관광자원을 보다 친절하고 정확하게 설명하기 위해 9일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문화관광해설사 18명을 대상으로 문화유적과 관광지에 대한 차별화된 해설을 실시,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역량강화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산성과 무령왕릉 등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결정돼 관광객이 예년에 비해 훨씬 증가할 것으로 예상, 문화관광해설사의 친절과 흥미진진한 해설을 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하는데 중점을 뒀다.
공주시는 선사시대부터 근대시대까지 다양한 역사적 자원을 가진 고장임을 부각해 지역 관광객을 유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한편 다양한 스토리텔링을 개발해 관광객 1000만 시대를 도약하는 중부권 최고의 관광허브도시로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효섭 기자
9922h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