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이직 줄이고 생산성 높여"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충주에 자리한 배합사료 제조업체 피그넷코리아㈜ 김태봉 대표는 요즘 중소기업 인력난에 대해 한시름 놓았다.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한 뒤 이직자가 줄고, 생산성도 높아지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우수인력 이탈을 방지하는 것은 물론 임직원들의 자부심을 높여 생산성이 향상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내일채움공제를 통해 중소기업과 핵심인력이 희망을 가지면 좋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핵심인력 성과보상공제인 내일채움공제는 기업주와 근로자가 5년간 매월 일정금액을 공동 적립했다가, 만기까지 재직시 인센티브로 지급하는 제도다.
사업주에게는 납입금 손비 처리가 인정되고, 납입금의 25%를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
생산성 향상과 인력수급 불일치 해소를 위해 추진되는 내일채움공제에는 종업원 1인 이상 중소기업(부동산업, 유흥주점 등 사행업종 제외)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문의=☏ 043-841-3632)
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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