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정부의 새 국가비전인 '저(低)탄소 녹색성장'에 발맞춰 친환경산업도시로의 부활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시는 정부의 새 정책기조에 보조를 맞춰 환경도시 건설을 위한 용역과 신 재생에너지 확대 보급 등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인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에 따라 에코 어메니티시티 조성과 녹색교통선진도시 조성, 신 재생에너지 이용 확대, 환경관련 국제기구와 연구소 유치 등 선진 친환경산업도시를 구현사업을 중점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특히 시는 충주가 청정자연과 풍부한 수자원 등 친환경도시 개발 여건을 충족하고 있어 이러한 천혜의 조건을 토대로 환경기업체와 환경산업 관련 연구소 유치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충주=이원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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