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상품권 사용처 등록 등 활성화 모색

[충주=충청일보 이현기자]260년 전통을 자랑하는 충주 엄정면 내창시장이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한 시장 활성화에 나섰다.
 

지난 2013년 전통인정시장으로 등록된 내창시장은 90여 개 상설점포 중 82개가 상인회에 참여해 3·8장(매월 3·8·13·18·23·28일)을 열고 있다.
 

내창상인회는 최근 총회를 열어 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 사용처 등록, 장날맞이 정기공연 등 상권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올해부터 시행되는 엄정면 장기발전계획에 내창시장이 3대 발전축의 하나로 선정돼 상인회의 행보에 면민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소창수 상인회장은 "꾸준한 서비스 증진교육을 통해 내창시장이 단순 관광시장이 아니라 푸짐한 인심과 볼거리가 넘치는 인정시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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