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충청일보 곽동윤 기자]증평군은 설 연휴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폐수 무단방류 등 환경오염물질 불법배출로 인한 환경오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군은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위해 특별단속계획을 수립하고, 3단계에 걸쳐 농공단지 및 중점관리사업장 등 약 20여 개소에 대해 특별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17일까지 사전홍보를 통한 계도 및 자율점검을 유도한 후 중점관리업소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설 연휴 기간내 환경오염사고 대비 비상근무를 통해 보강천 등 주요하천을 순찰할 계획이다.
 

또 23일부터 27일에는 위반사업장 및 소규모 영세업체에 대한  환경교육 및 기술지원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관련 주민과 사업장에서는 오염물질에 대해 관리를 철저히 해 주시길 바라고 환경오염 행위 및 발견 시 환경신문고(128)에 즉시 신고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