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충청일보 곽동윤 기자]증평소방서(서장 송정호)는 16일 3층 회의실에서 긴급구조통제단원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현장 대응·수습역량 강화를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각종 재난이 발생한 경우를 설정하고 통제단 각 부·반별로 재난의 흐름 및 변화하는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대응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토의형 훈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도상훈련에서는 지난 달 소방본부 주관으로 청주동부소방서에서 실시한 '현장지휘대 및 비상대응단계 훈련'결과를 중점적으로 연찬하는 시간을 가졌다.
 

긴급구조통제단장 송정호 증평소방서장은 "재난 발생 시 단계별 재난상황에 따라 각자의 역할을 확실히 숙지하고, 긴급구조통제단 지휘·통제역량 강화를 통해 인명ㆍ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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