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충북운동 연구과제

단양군은 최근 충북도 주관으로 열린 행복충북운동 연구과제 발표에서 '행복 쿠폰제'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보은 레이크힐호텔에서 지난 1-2일 양일간에 걸쳐 열린 이번 발표회에서 단양군은 자치행정과 민간협력담당을 맡고 있는 조덕기(44)씨가 연구과제로 '행복 쿠폰제'를 발표했다.

조씨는 이 발표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행복운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되 행복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칭찬, 격려, 감동 등을 통해 행복 체감지수를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단양군은 행복 쿠폰제를 시행키로 하고 홈페이지에 '행복 나눔방'을 개설, 행복실천 사례를 담은 사진과 글을 접수한 뒤 연말께 우수 군민에 대해 표창과 행복 문패를 달아줄 계획이다.

/단양=방병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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