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충청일보 이효섭기자]한국농어촌공사 공주지사는 올해 3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경영회생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영회생지원 사업은 자연재해, 부채 등으로 경영이 어려운 농가에게 농지를 매입한 뒤 매각대금으로 부채 청산을 지원하고 다시농가에 연간 1% 이내의 낮은 임차료로 7년에서 최장 10년 동안  그 농지를 영농할 수 있도록 하는 재도이다.


 신청대상은 자산대비 부채비율이 40%이상으로 금융기관·공공기관에 대한 부채금액이 3,000만원이상 최근 3년 이내 농업재해로 연간 농가 피해율이 50%이상인 농업인과 공부상 지목이 전·답·과수원인 농지와 농지에 부속한 농업용시설(고정식 온실, 축사등)이 며 매입가격은 ㎡당 6만원 이하의 농지로 감정평가금액으로 매입한다.


 박종유 지사장은  "환매조건은 감정평가금액과 당초 농지매입가격에 정책금리인 연리 3%를 적용한다"며 "분할 납부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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